댄스댄스댄스

이십새끼야안녕하세요 본가 내려가는 중이에요.저는 이별이 무서워서 먼저 도망가는 쪽이에요.아니지. 이별이 무서운게 아니라 책임감이 무섭나?엄밀히 말하자면 내가 뭘 좋아하게 되는 게 무섭지.그럼 쿨하게도, 내맘대로도 못하고 너한테 시달릴거잖아.질질 끌려다니면서,네가 술이라도 먹으면 잠도 설치면서.안봐도 뻔해서 그래서 십새끼야 내가 너 떠나.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한거다 ~??그러니까 연락하지마약속안뇽20250704자연재해를 피해 본가로 도피중!!!!노래는Love shine

요즘 앨범준비하면서 도피성으로 술 마실때마다 커리어하이 갱신중이다…. 앨범할때마다 손절하는 사람들, 몇년사귄 여자친구들도 매번 갈아엎고, 항상 발매랑 겹치는 시즌제로 돌아가는 내 인생. 어 예민해 막무가내로굴거야wtf어제는 길에서 펑펑 울었다.병신ㅋ진짜 존나 오랜만에 울었는디 개운하더라. 엉 남자의 눈물은 개사기그리고 아침 열시에 들어온 듯ㅋ휴대폰 없이 길 못찾아서 한시간 넘게 취해서 헤매다가 편의점에서 빌어서 휴대폰 충전해서 집까지 왔다.진짜 존나 웃겨.누가 내 옆에 있을래?너?????????ㅋㅋ인생을 바닥까지 긁어내야지 좋은 작품이 나온다.행복한 작가의 이야기는……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으니깐요………….요즘따라 점을 되게 많이 찍네.여러모로 미련이 남는 최근인가보다.응~ 몰라~ 배에 써놨어 그래서~~2..

예고없는 공황 3일째……세상은 멋진 나를 왜 가만 안둬??????씨발 공황의 신이시여 제가잘못했습니다사실….. 잘못 안했는데………..하여튼 오늘 행복하신분들 다 불행햇으면 좋겠어요꼭!!!!제발!!!!!불행의신이시여 도와주세요!!!!!!!이게 다 앨범때문이다음악의신이시여도와주세요20시간씩 자다가 미팅두개씩 빵꾸내고 다시잡은미팅도 택시위에서 죽을각오로가는중택시의신이시여…..넌 그냥가라…20250614 공황의파도위에서 사실서핑을즐기는상태

요즘은 생각을 아껴 쓰는 중이다.쓰는(use) 것 말고 쓴다고(write).하루는 내가 귀신이 된 것 마냥 굴지만, 다음 날엔 어김없이 코피를 쏟으며 변기에 전부 쏟아낸다.참을 수 없는 불안함이 목구멍에 꽉꽉 들어찬 셈인가.아침부터 바다를 건너온 영양제들을 때려넣고, 자기 전에는 꼭 책임감 없는 내 속을 확인하고 싶어 신나게 토해낸다.오밤중의 변깃물에 비친 내 모습은 거울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러워서.새벽기도를 하듯이 무릎을 꿇고 보는 거울. 가끔은 그 모습이 영적으로 느껴지기도 해서. 웃음 포인트 ㅋㅋ삶의 균형을 외치며, 게으른 본능을 억제하는 일의 장단을 주위 사람들에게 설파하고, 새벽에는 소개없는 섹스에 도리어 제발로 논파당하기. 니 얘기는 아니야..-아껴 쓰는 이유는 퍼즐 조각을 미리 내놓는 기분이라..

지독한 사춘기를 30번째 겪고더 이상 내 삶이 불행하지도, 불안하지도 않을때곁에 남은건 30달러 주고 구독한 챗지피티와 하루짜리 연락처들ㅋ방금 2집 정산됐는데 이번 달도 다행히 150은 넘네.5학년 때 150이 겨우 넘었던 나는 맨 뒷자리에서 그새 중간까지 왔고, 밉보이지 않으려고 많이도 악했다?못된 새끼ㅠ. 4학년때 전학갔다가 6학년때 돌아온 동완이가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나한테 싸우자고 했던 것도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하나도 안 미안해. 유순한 건 여기서 독이고 나도 약한 마음을 들키기 싫어서 인상 찌푸리고 다닌거야.동완아 더 이상 날을 내세우지 않을 정도로 안정되면 진심으로 미안할게. 근데 나도 너무 불안해.돈은 자존심 세울만큼 가져도 누굴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는걸. 나? 네 인생에 너는 ..

어차피 다 죽는데 힘 좀 빼고 살자.스물아홉살인데 아직 예전여자친구 악몽을 매일wwww요즘은 고등어구이에 푹 빠져서밥은 안먹는다 왠지 그거 쿨해보여서wwwwwww꽈찌쭈 처럼 물어볼게 나는 왜 행복할 수가 없어??억지 책임감으로 삶을 덮어놔도 컵라면 몰래 먹다가 화상입은 5살은 문신만 늘었다.어쩌라고. 힙합을 이래서 좋아했어. 자신의 솔직한 모습같은건 모르겠고 죽어도 멋지게wwwwww흑인들 멋이 부럽지는 않았어 한번도. 그건 너네나 따라하시고. 그냥 진짜 고통 속에서도 그 WWE를 해낼 유머 감각이 있다는 점이 맘에 쏙 든거야wwwww오늘도 뱉어본다. yo 나랑 고등어 먹을래??250430나쁜꿈 3번

너무 고통스러워이럴 때마다 다짐자정 너머부턴 동 뜰 때까지 아무것도 약속하지 말기몇달째 물속에 잠겨wwwwwwwwㅋ3ㅋ20250425

요즘 나는 또 중독아주 단단히 잘못되었습니다집 앞에 전 여자친구가 찾아와서 화들짝 놀랐는데요그날 이후로 죄의식에 빠져 술만 먹고 산다나는 너무 착해앨범은 6월달에 내고 싶은데 지금 봐서는 절대~?블로그는 언제나 약할때만 쓰니까 멀쩡한 상태에서 읽으면 좀 병신같음…그치만 나 실제론 멋진 놈입니다.예비군 벌금도 백만원 냈는데 오늘 또 안갔네..이때를 위해서 돈 모았죠. 그치만 내일은 가야돼.술을 많이 마시고 가면 안될까. 실험해보겠습니다.대출을 받을 생각이에요 재미로. 노래는 무슨 요즘 아무것도 안듣고 방 문 열면 술냄새 때문에 정신 없음.앨범 대충 내고 또 젇같이 살겠습니다. 재미없다 요즘.아 씨발~술 마실 사람.20250324맞다. 감각있는 비주얼디렉터 구해요.

어…. 일단 취했다.이따 공연인데 너무 일찍 잠들었다 깨서 드라이브 마이 카 보면서 양주 남은거 다 털었음ㅋ누가 요즘 일본 감독 탑3가 고레에다 하마구치 기요시래서 하마구치 류스케 필모를 뒤져보는데 좋다ㅋㅋ영화제 갈만한 지역은 서울에서 가까운 부천인데 자세한 설명은 앞으로도 안하기로 하고, 월요일에 부산 갈건데 빈티지샵이나 추천해주쇼. 감도 좋은 곳. Every little thing의 TIME TO DESTINATION 추천해줄게. 귀여운 준수가 찾아준 앨범인데, 3번 Face to change랑 5번트랙-일본어 모름ㅋ- 이 참 좋더라.한번 꼭 돌려봐. 98년도 앨범인데 참 좋음.너무 친일파 같냐?3? 어찌라고요ㅋ 요즘 신기한 사람들 많이 만난다. 음악하는 사람들 아니랄까봐 하이고 나같은 인싸중의 인싸..

안녕 안녕. 나 아직 취해있음ㅋ내가 앨범 만들때마다 매번 같은 일을 겪는데표현하자면 삶이 점점 무너지는 느낌 정도. 심각한건 아니고 그냥 물건을 점점 잃어버리고, 약속을 까먹고ㅋ 이번에는 휴대폰하고 지갑을 일주일마다 잃어버린다.근데 인간적인 내가 무너질 수록 앨범은 잘 나와서 상관없지롱ㅋ잠깐 여기까지만 쓰고 나중에 이어서 쓸게. 바쁘다 오늘.